노벨상 수상 선정 과정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노벨상은 스웨덴의 발명가이자 화학자 노벨(Alfred Bernhard Nobel 1833~1896)의 유언에 따라 매년 인류의 문명 발달에 학문적으로 기여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입니다. 노벨의 사망 5주기인 1901년 12월 10일부터 수여하기 시작했습니다.
위의 스샷은 노벨상 수상 부문입니다.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학의학상, 문학상, 평화상, 경제학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을 1번 받은 거 이외에 노벨상 수여를 받은 적이 없습니다.
노벨상은 과학적으로 위대한 발견을 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인데요. 세계적으로 권위와 명성을 자랑합니다.
위의 스샷은 노벨상 수상 선정 과정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1. 매년 9월 노벨상 심사위원회는 전 세계 3,000여 개의 대학교에 다음 해 노벨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해달라는 서류를 보냅니다.
2. 매해 1월경 추천서를 받아 통상 200여 명의 노벨 과학상 후보자를 결정합니다.
3. 3월에서 5월까지 전문가 의견에 따라 노벨상 수상 후보자를 20~30명까지 압축합니다.
4. 6~7월 경에는 추천보고서를 작성하고요.
5. 9월경 왕립 과학아카데미가 최종 후보에 대한 보고서를 접수
6. 10월 초 중순 정밀 평가를 거쳐 스웨덴 과학 왕립 아카데미 학회에서 다수결로 수상자를 결정합니다.
이때 노벨상 후보는 스웨덴 왕립 한림원 소속 회원이나, 노벨상 심사위원, 전임 노벨상 수상자와 같은 종신 지명권이 있는 사람들, 그리고 매년 해당 분야의 권위 있는 대학교를 선정하여 추천받습니다.
위의 금메달은 노벨상 수상을 받게 되면 받는 금메달입니다.
노벨상 수상을 받게 되면 금으로 된 메달과 표창장, 그리고 우리 돈 10억 원 정도의 상금을 받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에 비하여 얻게 되는 명성은 정말 천문학적 수치입니다.
사람들이 노벨상에 연연하는 이유는 노벨상이 국가에는 국격과 품격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국민에게는 자긍심을 상당히 높여주기 때문입니다.
노벨상 수상하신 분들의 2008~2018년 평균 연령을 보면 물리 분야가 69세, 화학 분야가 69세, 생리화학 분야가 67세입니다.
노벨상 수상하신 분들은 핵심 연구를 시작하여 평균 16.9년 정도 걸려서 그 결실을 보십니다. 그리고 그 결실이 다시 노벨상으로 이어지기까지 평균 14.5년이 걸립니다. 그래서 평균 연령이 저렇게 높은 것입니다. 합해서 핵심 연구를 시작한지 평균 31년 정도는 있어야 노벨상 수상을 하셨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기초과학이 약하다고 하는데요. 이제는 그렇게 약하지 않습니다. 강한데요. 우리나라가 기초과학 등에 투자하기 시작한 것이 20년 정도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직 떠오르는 기간이 안 된 것입니다. 다른 노벨상 수상하신 분들처럼 30년 정도는 넘어야 노벨상 수상이라는 결실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상 노벨상 수상 선정 과정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도 노벨 과학상 받으면 뿌듯할 듯합니다.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자기 길 걸으면서 기다려 보면 될듯합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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