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기계식 시계 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알 자자리 라는 1136년 출생에 터키에 사신 분이 계셨는데요. 중동 지역의 신세대 발명가셨습니다. 알 자자리는 알렉산드리아 출신의 헤론 같은 기계식 로봇 공학자들에게서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알렉산드리아 출신 학자들의 이론을 바탕으로 당시로는 가장 복잡하고 정교한 최초의 기계식 시계를 만듭니다.
위의 사진이 알 자자리가 만든 최초의 기계식 시계인데요. 전자동 시계입니다. 저것은 전면 모습입니다. 그전에는 물시계 같은 것들이 있었는데 그건 그냥 타이머 같은 시간을 측정하는 것인데 반해 저 기계는 하루 동안의 시간을 모두 측정하였습니다.
고대 역사학자들은 두바이의 이븐 바투타 몰에 저 기계를 재현해 놨습니다. 시계탑이라 불리는 기계입니다.
최초의 기계식 시계는 위의 사진에서 보이시는 황도 12궁의 그림이 기계 위쪽에서 회전하고, 그 밑에서 문이 열리며 인형이 나와 현재 시간을 알립니다.
위에 보이시는 매는 30분 간격으로 공을 떨어트리고, 1시간 간격으로 로봇 악사들이 음악을 연주합니다.
위에 보이시는 것이 최초의 기계식 시계 뒷모습인데요. 저런 장치가 있어 기계가 하루 내내 자동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위에 보이시는 파란색의 물이 세워진 튜브를 통해 아래로 흘러갑니다. 저 통에는 물의 높이에 따라 내려가는 부유물이 있는데요.
그 부유물이 내려가며 당기는 작용으로 줄이 당겨져 판이 움직여 황도 12궁을 작동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힘으로 줄들이 당겨져 모든 기계장치가 돌아가는 것입니다.
처음에 흘린 물은 시계 안의 큰 그릇에 담깁니다. 그 그릇이 가득 차며 물이 흐르면 바퀴를 돌리기 시작합니다. 이 바퀴는 캠축에 연결되어 있고 캠축은 기계 악사들의 뒤편에 연결된 지렛대를 건드려 연주하게 합니다.
놀랍게도 저 최초의 시계는 아주 정확했습니다. 태엽 시계보다 수백 년이나 앞선 전기도 없던 시절의 발명품입니다.
중세 이슬람 사람들은 일출과 일몰의 사이를 12시간으로 나눠서 생활했는데요. 일출 시각과 일몰 시각이 계속 바뀌니까 그것에 대한 수정을 저 최초의 기계식 시계에 계속 업데이트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계속 시간을 업데이트할 수 있었던 것이 알 자자리가 만든 기계가 최초의 기계식 시계로 인정받은 큰 이유입니다.
알 자자리는 세계 최초의 로봇을 만든 건지도 모릅니다.
이상 최초의 기계식 시계를 알아보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사람이 야생에 가면 제일 필요한 게 시계라고 하지요. 전기도 없던 시절에 어떻게 저렇게 정확한 시계를 만들 수 있었는지 신기합니다. 전 태엽 시계 정도가 최초의 시계라고 생각했는데 물이 중력으로 흐르는 것을 이용하여 정확하게 맞는 시계를 만들다니 정말 대단할 뿐입니다.
아랍지역이 지금은 산유국이라는 지위만 있지, 기술적으로 많이 후진국으로 보일지는 몰라도, 옛날 로마가 멸망하면서 유럽에 진공상태가 왔을 때는 독자적으로 과학과 기술을 발전시키고 기록을 많이 하여, 현대 유럽 과학 기술이 있게 한 밑거름입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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