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 피해사례 3가지를 소개하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요즘 우리나라의 폐암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세먼지 탓으로 생각하고 있는데요.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대기오염 피해사례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국토가 작아 공장을 멀리 짓기 힘들어서 이런 피해가 더 큰데요. 어떻게 대기오염 피해사례들이 있는지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위의 사진은 영월군 한반도 면에 있는 시멘트 공장 모습입니다.
대기오염 피해사례 1.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 면에는 주택단지도 있지만 시멘트 생산 공장도 있습니다. 시멘트를 생산할 때 위의 사진처럼 연기를 내뿜는데요. 저 연기에 시멘트 분진들이 날려 오랜 세월 동안 마을 곳곳을 시멘트 분진으로 덮어 놓습니다.
시멘트 분진 피해사례를 2008~2012년 조사했는데요. 강원 영월에서 1,843명을 조사 했는데, 그중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 211명, 진폐증이 3명 나왔습니다.
시멘트 제조 시 산화규소 성분들이 일부 섞여서 나오는데요. 그것들이 진폐증 원인이지 않을까 지목하고 있습니다.
시멘트 생산 공장에서 가열하기 위해 폐타이어를 태우는데요. 폐타이어를 태우다 보니 유독가스가 안 나올 수가 없습니다. 시멘트 분진과 함께 이렇게 몸에 안 좋은 가스들도 대거 방출되는 것입니다.
하동군 금성면 근처에는 화력발전소도 있고요. 저렇게 공장지대라 굴뚝이 많이 있습니다. 저 굴뚝들에서 다 분진과 유해가스가 나오는 것입니다.
대기오염 피해사례 2. 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
마을과 화력발전소의 거리가 200m 정도밖에 안 됩니다. 발전소 바로 옆의 제철소에서도 하루 종일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하동의 발전소 인근 4개 마을의 초미세먼지 중금속 분율을 조사했는데요. 하동이 서울보다 몇 배 더 높게 중금속이 대기에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그중에는 독극물인 비소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소가 우리나라 7대 광역시 평균보다 2.89배 높게 검출되었습니다.
그래서 송아지를 임신시켜도 출산 성공률이 60%밖에 안 된다고 합니다. 사람들도 다 약을 엄청나게 많이 드시면서 사시고요. 마을 주민 중에 암 환자도 많습니다. 마을 주민 400명 중 암 진단을 받은 분이 30명입니다.
위의 그래프는 OECD의 보고서인데요. 2060년까지 적정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망률이 100만 명당 1,109명으로 세계 최고가 될 것이라 보고하였습니다.
대기오염 피해사례 3.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 일반산업단지
인천광역시 서구의 문제는 아스콘 공장입니다. 아스콘 공장에서 주택단지까지 거리가 200m밖에 안 됩니다. 저곳에 아스콘 공장이 11군데 몰려있다고 합니다. 아스콘은 아스팔트 콘트리트란 것인데요. 석유를 정제하고 남은 아스팔트와 자갈 등 골재를 함께 섞은 물질로 주로 도로포장에 사용됩니다.
이 아스콘 공장이 몰려서 계속 연기를 내뿜으니까, 몸에 안 좋은 가스와 함께 악취가 진동한다고 합니다.
아스콘 공장에서 내뿜는 연기에는 다환방향족 탄화수소류인 벤조a피렌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주로 폐암이나 방광암과 관련성이 높은 물질이라 발암성이 강한 물질이라고 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의 경우에는 이런 대기오염 가능성이 있는 공장은 주택단지로부터 먼 곳에 공장을 건설하고요. 제품의 제조 과정에서 건강에 안 좋은 물질이 아예 나오지 않도록 처음부터 신경 쓴다고 합니다. 그러려면 당연히 장비들이 갖춰줘야 하는데요. 장비 하면 결국 돈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런 환경 관련 장비 구입의 경제적인 면을 국가에서 지원해 줘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외국은 제품을 만들 때도 몸에 안 좋은 성분이 안 나오도록 장비를 갖추고요. 마지막에 연기를 내뿜을 때도 정화하고 내보낸다고 합니다.
이상 대기오염 피해사례 3가지를 소개하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 공장들 업체에 정부가 환경 장비 구입하게 보조금 같은 것을 제공하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많은 사람이 지금보다 더 건강하게 살 것입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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