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 수명 에 대해 알아봅시다



전기차 배터리 수명 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환경보호를 위해 각국은 석유로 가는 내연기관차를 퇴출하기 위한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나 노르웨이의 경우 2025년부터 내연기관차를 퇴출하려 하고 있고, 서울의 경우는 2035년부터 내연기관차를 퇴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에게 선택지는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두 가지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전기차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위의 그림은 전기차 배터리 수명을 보여주는 것인데요.

하루 평균 70km 주행 시 배터리의 전기를 100% 다 사용하고 100% 사용 시 총 1,000회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고요. 배터리를 50%만 사용하고 50%를 충전해서 사용할 때는 총 5,000회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를 20% 사용하고 20% 충전하여 사용 시는 총 8,000회 배터리를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잘만 사용한다면 하루 평균 70km 주행 시 22년간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배터리는 동력을 저장하는 장치이다 보니까 용량이 많은 배터리일수록 더 많은 전기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장거리 주행에 용이하죠. 하지만 배터리 용량이 늘어나면 배터리의 무게도 늘어납니다. 그래서 무조건 전기 용량이 높은 배터리를 장착하면 전기차의 효율이 안 좋아질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전기차 배터리를 무조건 용량이 크게 만들지 않고 배터리 용량 + 배터리 무게 + 기타 사항(차체의 무게, 디자인 등)들을 가늠해서 전기차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전비(MPGe)라고 하는데요. 전비란 전기차의 에너지 효율성으로 경제성을 따지는 지표인데요. 전비가 높은 방향으로 전기차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내연기관차로 따진다면 연비가 좋은 엔진으로 골라서 집어넣는다는 이야기입니다.

 

2019년 미국 환경보호청이 공식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연료 효율성이 가장 좋은 차량의 전비는 136MPGe입니다. 휘발유차로 환산하면 휘발유 1충전비용으로 약 58km를 주행한다는 이야기입니다.

 


 

하루 왕복 40km 출퇴근 시 5일 동안 경제성 비교한 표는 아래입니다.

 



전기차는 약 4,750원 비용이 드는데 휘발유 자동차는 22,000, 경유 자동차는 16,600, 지하철 이용은 14,000, 버스는 15,000원 비용이 듭니다. 전기차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보다 비용이 훨씬 더 저렴합니다.

 



위의 사진이 전기 충전 잭인데요. 우리나라는 위의 3가지 충전 잭 중 한 개를 사용합니다. 또 리튬전지를 사용하다 보니 완전히 방전될 때까지 사용하고 충전하면 오래 사용 못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사용하다가 전기 어느 정도 있을 때 미리미리 충전해주셔야 하십니다.

 

현재는 전기차 배터리 대부분이 리튬이온전지인데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로 전고체전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고체전지란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고체로 된 이차전지인데요. 전고체전지는 불이 잘 붙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 전기차처럼 열 폭주 할 확률이 더 낮습니다. 근데 아직 리튬이온전지에 비해 수명과 출력이 낮아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상 전기차 배터리 수명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전기차 인프라가 많이 설치되어 충전 걱정 없이 전기차를 이용하는 날이 빨리 오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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