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막 질환 종류 4가지에 대해 알아봅시다



망막 질환 종류 4가지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눈 건강은 우리 생활에서 굉장히 중요한 사항입니다. 사람은 학습의 80%는 눈으로 하므로 볼 수 없다면 할 수 없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죽을 때까지 잘 보기 위하여 미리 대응한다는 개념으로 망막 질환 종류 4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우리가 눈으로 보는 원리에 관해 설명하겠습니다. 위의 그림은 눈의 구조입니다.

우리가 사물을 봐서 빛이 눈으로 들어오면 빛이 각막을 통과할 때 홍채가 수축과 이완을 해 동공의 크기를 조절하며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합니다. 말랑말랑한 물질로 이루어진 수정체는 두께를 조절하며 물체에 정확히 초점을 맞추는 역할을 합니다. 이후 안구 안쪽을 감싸고 있는 망막에 상이 생기면 시신경을 통해 정보가 뇌로 전달됩니다.

 


 

망막 질환 종류 1. 백내장

백내장은 위의 진행 상황 중 수정체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투명한 달걀흰자를 프라이팬에 구우면 하얗게 변하는 것은 달걀흰자를 이루고 있는 단백질이 열에 의해 변성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수정체 속의 단백질도 여러 원인으로 변성되면 수정체가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하는데 이것이 바로 백내장입니다.

 



위의 그림이 백내장이 생겼을 때의 시야 모습입니다. 사물이 흐려 보이고, 눈부심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백내장의 주된 이유는 노화입니다. 또는 자외선에 의한 이유도 큰데. 바깥 활동이 많은 분이 더 잘 걸린다는 보고서도 있습니다. 자외선으로 인해 수정체 내에 있는 단백질 섬유들에 활성산소가 만들어집니다. 활성산소가 염증을 유발하면서 단백질 구조에 어떤 변화가 생겨 혼탁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야외활동이 많은 분이나 운전이 직업인분들은 선글라스는 꼭 착용하는 게 좋으십니다.

 

백내장 수술은 원래 있던 수정체를 빼고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위의 화살표 방향으로 안압이 높게 되면 녹내장이 생기는 것입니다.

망막 질환 종류 2. 녹내장

우리가 눈으로 빛을 받아들이면 시신경을 통해 뇌로 정보가 전달됩니다. 그런데 안압이 상승해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액공급에 장애가 생기면 시신경이 망가지면서 시야 장애가 일어나는데 이것이 바로 녹내장입니다.

 



위의 그림은 눈 위로 방수가 흐르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방수란 눈에 형태를 유지하고 영양분을 공급하는 액체입니다. 눈 속에서 흘러 다니다가 섬유주를 통해 방수 유출로인 쉴렘관으로 빠져나갑니다. 그런데 섬유주의 기능이 떨어져 방수가 제대로 빠져나가지 못하면 안압이 올라가는데 이것을 개방각 녹내장이라고 합니다.

 



위의 그림은 폐쇄각 녹내장일 경우의 모습입니다.

반면 섬유주의 기능에는 문제가 없는데 후방압력 때문에 홍채가 밀려 올라가 섬유주 입구를 막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역시 방수가 빠져나가지 못해 안압이 올라가는데 이것을 폐쇄각 녹내장이라고 합니다.

 

안압의 정상 수치는 10~21mmHg 이하입니다.

 

녹내장에 의해 죽은 시신경은 회복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조기에 발견해서 더 이상 증상이 진행 안 되게 막는 것이 최선입니다.

 


 

녹내장은 심각하게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별로 안 나타나기 때문에 40대 이상은 1년에 한 번 정도는 안과 검진을 받기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알콜 뿐만 아니라 단시간에 많은 음료를 많이 마시는 것도 안압에 영향을 줍니다.

 



위의 형광색 부분이 황반입니다.

망막 질환 종류 3. 황반변성

황반은 망막 안쪽을 감싸고 있는 망막의 중심부입니다. 황반의 중심은 물체에 상이 맺히는 곳입니다. 황반변성이란 이 황반에 변화가 생겨서 시력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황반변성은 건성과 습성으로 나뉩니다. 습성은 비정상적인 혈관이 만들어져 출혈 등으로 실명을 유발하는 병입니다. 건성은 노폐물이 쌓여 신경이 위축되는 질환으로 심한 시력 저하는 일으키지 않지만 약 30%가 습성으로 변화됩니다.

 

습성 황반변성은 건성 황반변성에 비해 발생 빈도가 적기는 한데 일단 생기면 나빠지는 속도가 굉장히 빠릅니다. 그래서 치료를 안 하게 되면 신생 혈관이 있는 데에서 부종이나 출혈 등이 계속 진행돼서 나중에는 반흔이라는 흉터로 아물게 됩니다. 이런 심한 변화가 생기는 경우는 치료방법이 없습니다.

 



위의 그림이 건성 황반변성일 때 시야입니다.

황반변성을 예방하기 위해서 건강기능 식품 중 루테인과 제아잔틴을 추천합니다. 또는 녹황색 채소도 좋습니다.

 

황반변성의 요인으로는 산화 스트레스, 염증, 지질대사 이상, 노화, 심혈관계 질환,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 과도한 음주, 비만입니다.

 



위의 그림이 눈물막 모습입니다.

망막 질환 종류 4. 안구건조증

우리 눈 표면에는 눈의 보호막 역할을 하는 미세한 두께의 눈물막이 있습니다. 눈물막은 기름을 분비해 눈물이 쉽게 증발하는 것을 막는 지방층, 눈물 대부분을 형성하고 있는 수성층, 눈물을 눈에 접착시키는 점액층 이렇게 3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중 한 개의 층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안구건조증이 생깁니다.

 



위의 핑크색이 마이봄샘입니다.

지방층은 눈 안쪽의 마이봄생에서부터 생성되고 이 마이봄샘의 손상이 안구건조증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안구건조증일 때는 인공 눈물을 자주 넣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구건조증 유발인자는 전자기기 사용, 콘택트렌즈, 눈꺼풀 염증, 덥고 건조한 실내환경, 건조한 실외 환경, 흡연입니다.

 

이런 것들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40대 이상은 1년에 1회는 눈 검사를 안과에서 받는 것을 의사들이 추천하고 있습니다.

 

이상 망막 질환 종류 4가지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저도 1년에 1회는 안과 가서 진료를 받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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