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 페이크 악용 사례 2가지를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딥 페이크는 Deep Learning + Fake의 합성어입니다. 딥 런닝은 인공지능이 사람처럼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뜻인데요. 그런 인공지능을 이용한 가짜란 뜻입니다.
위의 사진(원래는 영상) 같은데요. 왼쪽이 원본이고 오른쪽이 딥 페이크한 영상입니다. 저렇게 얼굴을 인위적으로 바꾼 상태로 표정이나 입모양 행동하는 것을 똑같이 따라 할 수 있습니다.
딥 페이크 악용 사례 1. 음란물 제작 유포
다른 사람의 음란 적인 행동을 하는 몸에 피해자 얼굴만 합성시켜 음란물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이런 유의 범죄는 주로 10대들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또 영리적으로 이렇게 합성해 판매하는 일당이 잡히기도 했습니다. 음란한 행위를 하는 몸에 연예인 얼굴을 합성해 팔기도 하고, 자기의 원한 관계에 있거나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의 얼굴을 합성해 유포해 복수하기도 합니다.
한 통계에 의하면 딥페이크 악용 사례 중 96%가 음란물입니다. 이 중 40%가 미국 연예인이고 25%가 한국 연예인입니다. 영국 외 다수 국가 연예인은 31%입니다. 대부분 여성 연예인입니다.
딥 페이크 범죄는 2020년 기준 전년 대비 무려 80% 이상 증가했으며 그 추세는 더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타인의 얼굴을 도용해 음란물에 활용하고 상업적 이익을 얻는 것은 범죄입니다.
딥 페이크 음란물을 유포 공유하며 대상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도 범죄입니다.
우리나라는 딥페이크 음란물 제조 및 유포 처벌법이 있는데요. 내용은 아래입니다.
“사람의 얼굴, 신체, 음성을 대상으로 한 영상물을 대상자의 의사에 반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형태로 제조한 자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
“영리를 목적으로 대상자의 의사에 반해 정보통신망을 이용하여 합성 영상물을 반포, 판매한 자를 7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
딥 페이크 악용 사례 2. 가짜뉴스
마치 사실인 것처럼 유포되며 특정 세력이 이득을 얻으려는 의도로 퍼뜨리는 거짓 뉴스입니다.
위의 영상 같은데요. 다른 사람이 말한 것에 오바마 얼굴만 씌우면 오바마가 말한 것처럼 알려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가짜뉴스를 유포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2018년부터 딥 페이크를 선거의 위험요소라고 인식하고, 딥 페이크의 규제조치를 논의하고 있고, 일부 법안은 통과되었습니다.
미국의 SNS 기업들은 조작된 동영상의 공유 금지 정책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딥 페이크를 이용해 가짜뉴스를 퍼트리는 것은 국내를 포함해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정치적 음모론을 주장하고 여론을 선동하는 핵심 도구로 딥 페이크가 이용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사이버 장의사라고 해서 원하는 동영상 등을 인터넷에서 삭제해주는 업체도 등장했고요. 딥 페이크도 알고리즘이기 때문에 그 특성을 이용하여 딥 페이크인지 알려주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이런 것을 이용해 딥페이크 악용 사례를 대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상 딥 페이크 악용 사례 2가지를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앞으로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사람이 건전하게 사용하지 못하면 기술이 독으로 인류에게 다가올 수 있게 되었는데요. 공감 습관을 들여 바르게 고도화되는 기술을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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