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시브 하우스 건축 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패시브 하우스란 건물 자체의 에너지 손실을 최대한 아낄 수 있도록 만든 집입니다. 그렇게 패시브 하우스 건축을 하려면 초기에 건축비용이 조금 더 높을 수는 있겠지만, 결국 하우스에서 생활할 때 에너지 비용이 저렴하므로 건축비용이 올라간 부분은 상쇄되고도 남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집안에서 환기하면서 열을 유지해주는 장치인데요. 패시브 하우스는 저런 환기장치를 신경 써서 설치해야 합니다. 단열과 집안에서의 맑은 공기가 관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패시브 하우스 건축의 핵심은 단열을 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겨울에는 내부의 열기가 밖으로 나가지 말아야 하고, 여름에는 더운 열기가 집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창 외부에 블라인드가 설치된 모습입니다.
그러려면 벽이 두꺼울수록 좋습니다. 패시브 하우스 건축을 할 때 외벽 두께가 40cm 정도로 만듭니다. 또 여름에 바깥의 열기가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창문 바깥으로 블라인드를 설치합니다. 창 외부에 블라인드가 있는 것하고 없는 것하고 여름에 많이 다릅니다.
패시브 하우스 건축을 할 때는 단열을 위해서 벽을 두껍게 하는 것은 물론이고 창문도 3중으로 하고, 단열재를 여기저기에 잘 사용하여 집을 지어야 합니다. 패시브 하우스의 조건 첫 번째가 바로 단열입니다.
패시브 하우스 건축을 위해서 옥상이나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면 자체 전력으로 집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태양광을 이용해 집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소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전기세나 가스세가 더 저렴할 수 있습니다.
또 환기를 잘할 수 있는 장치가 있어야 합니다. 단열을 너무 잘하여도 환기를 위해 문을 많이 열어야 한다면 그 효과는 많이 반감됩니다. 그래서 단열을 할 수 있으며 환기가 되는 장치를 추가하면 더 좋습니다.
패시브 하우스 건축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는 데이터 수치로 표현해서 이용자가 항상 볼 수 있게 하는 것도 핵심입니다. 사용자가 자기 집의 에너지 사용량을 매번 숫자로 볼 수 있게 해야 에너지 절감을 위한 행동을 자기가 잘하는지 못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 집 에너지 사용량의 수치화와 접근성은 굉장히 중요한 사항입니다.
패시브 하우스에 수열 에너지를 접목하기도 합니다. 수열 에너지는 친환경 에너지이지만 우리나라에는 잘 안 알려진 에너지인데요. 수열 에너지란 해수 표층 및 하천수에 저장된 열에너지를 의미합니다. 주로 건물의 냉난방, 농가나 산업체 등에 필요한 열원으로 이용합니다.
우리나라에도 많지는 않지만 주택 중에 패시브 하우스 식으로 지은 집들이 있습니다. 그런 곳은 내가 에너지를 잘 절약하고 있는지 사용자가 에너지 사용량을 수치로 보기 쉽게 만드는 것은 필수입니다. 핸드폰 어플로 봅니다.
위의 집들이 로렌 하우스라고 세종시에 패시브 하우스 건축을 한 건물들입니다.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냉난방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상 패시브 하우스 건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전기세 도시가스 세 걱정 없이 냉난방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앞으로 지어지는 건축물들은 패시브 하우스로 지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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