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염식 식단 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소금은 양성을 띠는 나트륨과 음성을 띄는 염소로 이루어진 화합물인데요. 우리 몸은 이 두 이온의 도움을 받습니다. 나트륨 이온은 우리 몸의 삼투압을 조절하고 근육과 신경이 작동하도록 도와줍니다. 염소이온은 우리가 밥을 먹고 소화를 시킬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소금 안 먹으면 죽습니다. 소금은 우리 몸의 꼭 필요한 영양소인데요. 많이 먹어서 문제인 것입니다.
위의 그래프는 안 좋은 식습관 중 사망원인 분석을 한 것인데요. 많은 안 좋은 식습관 중 짜게 먹는 게 제일 안 좋다는 것을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나트륨을 많이 먹으면 혈압을 높이기 때문에 혈관에 동맥경화를 유발합니다. 뇌졸중이나 뇌출혈, 심혈관에 영향을 미쳐서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을 유발하는데요. 이것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주요 사망원인에 들어가는 것들입니다.
안 좋은 식습관은 평생 그렇게 사는 것 때문에 조기 사망 또는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집니다.
위의 그림은 나트륨 과잉으로 초래하는 질병을 보여주는 그림입니다.
국, 찌개의 적정 염도는 0.6 ~ 0.8인데 대부분 국, 찌개는 1.2 정도의 염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WHO 하루 소금 섭취 권장량은 2,000mg인데요. 한국인 하루 소금 섭취량은 3,274mg입니다. 여름에 땀이 많이나 원래는 소금도 조금 챙겨 먹어야 하는데요. 한국인들은 평소에 소금을 많이 먹어서 여름에 따로 소금을 안 챙겨 먹어도 될 정도입니다.
성인이 된 후에는 식습관이 이미 확립되어 있으므로 변화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본인이 가지고 있는 식습관을 나도 모르게 고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됩니다. 그래서 어렸을 때 식습관을 잘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인이 된 후에 바꾸려면 먼저 자신이 어느 정도로 짠맛에 익숙해져 있는지 알아본 후 습관을 고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프랑스도 이점을 알아 저염식 식단을 시킬 겸, 아이들 식습관 교육을 바로잡을 겸 학교에서 미각 교육을 합니다. 밖에 나가 먹을 수 있는 풀을 조금씩 뜯어 먹고, 같이 요리를 하며 음식을 만드는데 얼마나 손이 많이 가는지도 느끼게 합니다. 미각 교육의 포인트는 올바른 식습관을 들이게 하는 것입니다.
일본도 학교에서 같이 요리를 하며 미각 교육을 합니다. 프랑스처럼 채소를 먹는 습관을 들이게 하고, 요리하는데 얼마나 많은 손이 가는지 느끼게 해주는 게 포인트입니다.
저염식 식단을 만드는 방법은 아래입니다.
국이나 찌개를 만들 때는 감칠맛을 내주면 짠맛을 덜 내도 됩니다. 멸치나 다시마로 감칠맛을 내줍니다.
그리고 반찬을 만들 때는 소금보다는 간장을 활용합니다. 간장을 활용하면 소금을 활용할 때보다 덜 짜면서 음식 본연의 풍미를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음식에 식초를 넣는 등의 방법으로 시게 해주거나 감칠맛이 나게 하면 소금을 덜 넣어도 맛있습니다. 감칠맛 내는 재료로는 토마토, 다시마, 버섯류가 있습니다.
그냥 국이나 찌개를 먹어야 하면 건더기만 먹고 국물은 가급적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식습관은 단어처럼 습관입니다. 저염식 식단으로 바꾸는 게 처음엔 어렵지만, 습관을 들이면 쉬워진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상 저염식 식단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저도 저염식 식단으로 밥을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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