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곤충 종류 와 시장에 대해 알아봅시다



식용곤충 종류 와 시장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현재 지구촌은 식량 위기에 처했습니다. 기후위기로 가뜩이나 식량 생산이 잘 안 되는 판국인데 전쟁까지 나서 선진국들도 식량 가격이 엄청나게 오르고, 개발도상국이나 후진국들은 식량이 많이 없어질 상황입니다. 인류는 그동안 가축고기와 채소, 곡물을 먹었는데요. 이런 식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장기적 대안으로 식용곤충 종류에도 눈을 돌려서 개발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여기서는 한국에서 허가한 식용곤충 종류와 함께 식용곤충 시장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위의 사진이 한국에서 식용곤충 종류로 허가한 제품들입니다.

2014년에는 벼메뚜기, 누에 번데기, 백강잠이 등록되었습니다.

2016년에는 고소애(갈색 거리 유충), 쌍별이(쌍벌 귀뚜라미), 꽃뱅이(흰점박이꽃무지 유충), 장수애(장수풍뎅이 유충)이 등록되었습니다.

2021년에는 숫벌번데이, 아메리카 왕거저리가 등록 예정이고요.

2022년에는 풀무치가 등록 예정입니다.

 


 

위의 곤충들은 식용으로 사용 가능하다고 정부에서 허가한 종들입니다.

 

곤충의 쓰임새는 아래입니다.

O 사람 식용

O 동물들 사료용

O 의학용(유효성분 추출)

O 과학기술용(모방)

O 학습용

O 애완용

O 천적용

O 지역행사 소재

등이 있습니다.

 



위의 그림을 보시면 곤충 쓰임새에 따른 어떤 곤충이 적합한지 보여주는 표입니다.

 

식용곤충의 특징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각종 유효성분이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맛이 좋은 것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먹으면 당연히 좋은데요. 문제는 생김새가 낯설다 보니까 징그럽게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이런 식용곤충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현재는 곤충을 대부분 말린 다음 갈아서 분말 형태로 요리에 이용하거나요. 유효성분을 섭취하기 위해서라면 환 형태로 만들어서 먹습니다. 또는 의학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라면 역시 유효성분을 추출해서 액체 형태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식용곤충을 사육할 때 모든 기구를 다 가지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곤충을 말리고 분말 형태로 만드는 기계 같은 경우는 비싸서 다른 데서 가공을 하기도 해야 하는데요. 그래서 처음 곤충을 사육하시는 분이라면 산청 지리산 산업 곤충 협동조합 같은 곳의 인근에서 사육해서 장비들을 공용으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곤충은 다른 농작물이나 가축보다 사육에 필요한 땅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 장점이 있습니다.

 



위의 그림은 곤충 사육의 장점인데요. 다른 가축에 비해 온실가스 방출량 비중이 현저히 낮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류가 식용곤충을 먹어야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저것입니다.

 

곤충의 단점으로는 마케팅이 취약하다는 것입니다. 생산은 농가에서 하고 있습니다. 기술이 좋으신 분들도 계신데요. 곤충이 생김새가 징그럽고, 안 먹던 것이다 보니 제품 판매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러니 곤충 사육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마케팅 같은 판매 관련해서 미리 알아보시고 진행을 하셔야 합니다.

 

이상 식용곤충 종류와 시장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전 번데기는 먹는데요. 정말 맛있습니다. 곤충 판매도 처음이라 어려워서 그렇지, 길이 뚫리면 잘될 것 같은데요. 현재 블루오션 분야라고 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양질의 곤충 생산 방식, 사육하기 적절한 지역, 판매 관련해서 알아보시고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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