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여성 심장질환에 대해 알아봅시다



갱년기 여성 심장질환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갱년기의 핵심은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입니다. 난소와 부신, 지방세포에서 분비하는 에스트로겐. 가장 많이 분비되는 곳은 난소로 시상 하부와 뇌하수체 전역의 신호 때문에 양은 증가하기도 줄어들기도 합니다. 에스트로겐은 혈액을 떠다니며 여성의 몸을 지키는 보호막 역할을 하는데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나쁜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을 감소시킵니다. 혈관 벽을 이완시키며 혈액순환이 잘되게 하고 뼈 분해 세포의 활동을 억제해 단단한 뼈를 유지해 줍니다.

 



폐경이 되면 에스트로겐이 줄어들기 시작하는데요. 뼈 분해 세포를 억제하지 못해 골다공증이 생깁니다. 또 혈관 벽이 두꺼워지고 탄력을 잃어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을 둘러싼 혈관에도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갱년기가 되면서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게 되면 에스트로겐이 줄어들게 되고 그러면서부터 몸에는 나쁜 콜레스테롤이 점점 쌓이게 되면서 항산화, 항염증 작용 같은 것들이 없어지게 됩니다. 그러면서 동맥경화가 심해지고 동맥경화반이 생기는데 단순 동맥경화반이 아니라 폐경에 접어들면 불안정형 동맥경화반이라는 심근경색하고 제일 연관되는 동맥경화반으로 모양이 바뀌게 됩니다.

 




위의 위 그림이 안정형 동맥경화반과 불안정형 동맥경화반을 보여주는 그림입니다. 위의 아래 그림은 불안정형 동맥경화반이 파열된 모습입니다.

혈관에 나쁜 콜레스테롤 등 지방이 쌓이면 염증반응이 일어나 딱딱해지면서 섬유성 막인 동맥경화반이 불안정형으로 바뀌는데 어느 순간 파열되어 혈전이 생기기도 하고, 혈관이 막힐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불안정형 협심증이라고 하는데요. 예측 불가하고, 안정 시에도 발생합니다. 또 변형된(다변화된) 통증 양상을 보여줍니다. 심장에 더 치명적이고 오래갑니다. 안정 시에도 반응하지 않습니다. 약물에 반응하지 않습니다.

 

불안정형 협심증은 심근경색처럼 위험해서 급성 관상동맥증후군으로 분류됩니다.

 

갱년기 여성 심장질환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심장이 두근거린다. 피로감. 어지럼증. 두통, 등 통증, 호흡 곤란, 소화 불량, 턱 통증. 메스꺼움 등입니다. 또 심장질환 증상이 나타나도 갱년기라서 그런가 보다 하고 그냥 지나가기 쉽습니다. 그래서 남자보다 더 갱년기 여성 심장질환이 위험한 것입니다. 병원을 더 안 가게 되니까.

 



위의 그림이 심혈관질환을 치료하는 수술인데요. 허벅지를 통해 저런 관을 집어넣어 심장혈관까지 삽입시킵니다. 그리고 혈관이 좁은 지역에 저렇게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게 하여 혈관 통로를 넓히는 방식으로 심장질환을 치료합니다.

 



위의 도표는 여성 관상동맥질환 발생률 증가 추이입니다. 여성은 40대부터 혈관질환 관련해서 주의해야 합니다.

 


 

대부분 협심증은 안정형 협심증으로 예측할 수 있고, 익숙한 통증 양상을 보입니다. 유발요인은 격렬한 운동, 정서적 스트레스, 낮은 기온, 과식입니다. 안정 시 진정되고, 약물에 잘 반응합니다.

 



위의 그래프는 여성에게 가장 큰 건강문제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1위는 스트레스, 2위는 골다공증, 3위는 치매, 4위는 비만, 5위는 심장질환, 6위는 당뇨병, 7위는 뇌졸중입니다.

 

심혈관질환에 좋은 것은 금연,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1주일 3회 이상), 식사 조절, 체중 관리입니다.

 

이상 갱년기 여성 심장질환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갱년기가 되면 신체적, 정신적으로 나름 큰 변화를 겪는데요. 조금만 이상하다 싶으시면 병원 가셔서 진찰받으시기 바랍니다. 건강적으로 더 안 좋아질 수 있는 시기입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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