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인공관절 수술 에 대해 알아봅시다



무릎인공관절 수술 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사람의 모든 움직임은 관절로 하는 것입니다. 무릎관절의 경우 70~80세 살 때까지 1천만 번 정도 굽혔다 폈다를 합니다. 그런 관절이 인체에 126개 있습니다. 관절이 고통스럽지 않게 잘 움직일 수 있어야 사람은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위의 그림은 관절염 1~4기까지 보여주는 엑스레이입니다. 4기가 제일 안 좋은 상태입니다.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결정할 때는 굉장히 신중해야 합니다. 전문의 1명하고 상담했다고 해서 바로 하지 마시고요. 상담받고 최소 2~3달 정도 더 알아보시고 수술을 결정하셔야 하십니다.

 


 

우리나라의 인공관절 수술 만족도는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매년 40%씩 만족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의료계에서는 이게 좀 과잉 치료가 돼서 남용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관절을 조금이라도 쓸 수 있으면 수술하지 않는 것이 최선입니다.

 

무릎은 안쪽이나 바깥쪽이나 체중의 압박을 똑같이 받는데요. 통증은 앞무릎에서 주로 납니다. 그래서 평지를 걸을 때는 괜찮은데 앉았다 일어날 때나, 계단을 내려갈 때 시큰할 수 있습니다.

 

체중이 1kg 증가할 때마다 계단을 내려갈 때는 압력이 5배씩 증가합니다. 역으로 이야기한다면 체중 1kg을 빼면 압력이 5배 줄어들 수 있는 것입니다. 이만큼 무릎관절은 체중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계단을 오를 때는 3배 정도 압력이 있지만, 건강에 좋은 것입니다. 근력 강화, 유산소운동 효과, 심폐 지구력 효과가 있는데요. 계단을 내려가는 것이 무릎관절에 안 좋은 것입니다. 그러니 계단을 오를 때는 걸어서 올라가시고, 내려갈 때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방법을 권하고 있습니다.

 

위의 엑스레이 사진을 보면 관절염 1~4기까지가 있습니다. 포인트로 보셔야 할 부분은 빨간색 원 부분인 허벅지 뼈와 종아리뼈 사이에 약간 떨어져 있는 부분의 간격입니다. 저게 일정 간격으로 떨어져 있는 것이 저곳에 연골 같은 것들이 남아있는 상태인지라 관절이 건강한 것입니다. 4기를 보시면 허벅지 뼈와 종아리뼈 사이의 간격이 없이 붙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으십니다. 무릎연골이 다 닳은 상태입니다.

 

60세 이전에는 관절염의 빈도가 적은데요. 60세가 넘어가면 관절염의 빈도가 상당히 올라갑니다. 그래서 60세 이상 여성의 경우 퇴행성 관절염이 25~30% 정도 발생하고, 남자의 경우 10 ~ 15% 정도가 발병합니다.

 

특히 한국의 경우 60대 여성의 40%, 70대 여성의 70%가 관절염을 앓고 있습니다.

 

여자의 경우 폐경이 되면 에스트로젠이라는 여성 호르몬이 끊어지는데요. 그때부터 골다공증도 오고, 연골 파괴도 더 많이 됩니다. 에스트로젠이 연골을 유지해주는 효과가 있어서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미국 질병 통제국 발표에 의하면 관절염에 의한 장애 발생이 1,000명당 125명입니다. 한국의 경우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했는데요. 관절염에 의한 생산액 손실이 1년에 6,249억이라고 합니다. 만성질환 중 경제적 손실이 가장 큰 게 관절염이라는 말입니다.

 

아래는 무릎인공관절 수술 단계입니다.

 



수술 1단계 : 위에 보이시는 것이 무릎 쪽 부분 모형 물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관절 부분의 병이 있는 곳의 관절을 깎아 내는 게 1단계입니다.

 



수술 2단계 : 금속 중 항공기를 만들거나, 우주선을 만드는 가장 비싼 금속을 사용하는데요. 금속을 저렇게 관절 부분에 씌웁니다. 저 금속은 한국에서 가격이 표준화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신뢰받지 않는 제품들은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매뉴얼대로 만들고 매뉴얼대로 가격을 책정합니다.

 



수술 3단계 : 관절을 특수 플라스틱으로 연결합니다.

 



그래서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마치면 위의 모습이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살면서 느낀 제일 큰 고통이 10점이고, 하나도 안 아픈 것이 0점이라면 출산할 때의 고통이 7, 8점 정도 됩니다. 무릎인공관절 수술의 고통이 바로 출산할 때와 맞먹는 고통인 7, 8점 정도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 고통의 수준은 낮아지고 있습니다.

 

관절염 의심 증상은 아래입니다.

1. 이유 없는 힘 빠짐

2. 뭔가 걸리는 느낌

3. ! 소리와 함께 붓는다!

 

위의 3가지 증상이 있으면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관절염이 너무 심하면 그 통증 때문에 다른 건강까지 다 잃어버립니다. 걷지를 못하고, 약을 많이 먹게 되고, 당뇨 고혈압 올라가고, 삶의 질도 떨어집니다.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한 행동 수칙은 아래입니다.

1. 바닥에 쭈그리고 앉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무릎을 많이 굽히는 동작이 안 좋은 것입니다.

2. 내 몸에 맞는 운동을 하셔야 하십니다.

3. 체중 관리를 하십시오.

 

이상 무릎인공관절 수술 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저도 운동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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