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 보나파르트 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는 나폴레옹 1세입니다. 프랑스 혁명은 현대에 민주주의 세상이 만들어진 결정적 계기가 되는 사건입니다. 프랑스 혁명 동안 굉장히 많은 사람이 단두대에서 사형을 당했습니다. 그만큼 왕권 중심의 세상을 청소한 것입니다. 이 프랑스 혁명 기간 동안 젊고 유능한 코르시카 출신의 한 장군이 프랑스를 새로운 제국으로 이끌겠다며 등장합니다.
위의 그림은 황제관을 쓴 나폴레옹 모습입니다.
1795년 지중해의 작은 섬에서 태어난 젊은 장교가 권력을 쟁취할 수 있는 첫 번째 기회를 맞이합니다.
파리는 프랑스 혁명 후 피로 얼룩진 3년을 보내며 충격에 빠져 있었습니다. 이때 프랑스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고 나아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정복자로 기록될 장군이 정권을 장악합니다. 그의 이름은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입니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는 1769년~1821년입니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는 거스를 수 없는 힘이며 대담함의 대명사입니다. 그는 단숨에 유럽을 정복하고 시저와 견줄 수 있는 몇 안 되는 역사적 영웅의 대열에 오릅니다.
나폴레옹의 직급 상승은 순식간에 이루어졌습니다. 단 1년 만에 그는 국내 사령관에서 이탈리아 원정군 사령관으로 임명됩니다.
1796년 오스트리아가 이탈리에서 프랑스군을 공격했을 때 나폴레옹은 오합지졸인 프랑스군을 강력한 병력으로 변화시킵니다. 그는 오스트리아군을 격파하면서 북부 이탈리아 대부분을 점령하고 심지어 조용하던 베네치아 공화국까지 차지합니다. 파리로 돌아온 나폴레옹은 영웅으로 추앙받으며 정권을 장악합니다.
프랑스 혁명으로 인한 10년간의 피비린내 나는 싸움에 지친 프랑스 국민은 이미 황제 폐하를 다시 모실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1804년 노트르담에서 나폴레옹의 대관식이 열립니다. 나폴레옹은 교황에게서 황제관을 받아 손수 머리에 썼다고 합니다. 그리곤 동생에게 아버지가 이 장면을 보셨다면 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 놀라운 자신감에도 불구하고 나폴레옹은 자신의 기념비를 만드는 것을 싫어했는데요. 딱 1개 만들었습니다. 고대 로마광장에 세워진 티투스 개선문을 본떠 7만 톤에 석재로 제작된 구조물로 이름은 파리의 개선문입니다.
위의 사진은 파리 개선문 모습입니다.
1809년 나폴레옹은 프랑스의 건축가 프랑소아 샬그랭의 개선문 디자인을 선택합니다. 건설 부지로는 파리 샹질레지 끝에 있는 에투알 광장이 선정되었습니다. 개선문은 단순한 아치 형태의 건축물로 중간에 높이 30m, 폭은 15m의 천정으로 둥근 통로가 뚫려 있습니다. 전체 크기는 높이 50m, 폭 45m로 모태가 된 로마 개선문의 2배 크기입니다. 아치 기둥 전면에는 프랑스 혁명과 나폴레옹 전쟁을 기념하는 4개의 조각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파리의 가장 유명한 거리 꼭대기에 왕관처럼 세워진 거대한 개선문을 바라보고 있으면 지금도 나폴레옹의 권력과 영광에 압도되는 느낌이 듭니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는 자수성가했지만 프랑스 혁명의 덕을 크게 본 사람입니다. 어찌 보면 뻔뻔할 정도의 개인주의가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1812년 나폴레옹은 이미 유럽 대부분을 정복했지만 지나친 욕심을 부리고 말았습니다. 그는 러시아 원정길에 나섰고 그 결과는 엄청난 재앙이었습니다. 나폴레옹은 군수품 부족과 러시아의 혹독한 추위에 러시아의 항거를 이기지 못하고 퇴각하고, 실권해서 엘바섬으로 귀양을 떠납니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는 섬을 탈출해 곧 권좌에 올랐지만 워털루 전투에서 대패한 후 100일 천하를 끝으로 세인트 헬레나 섬에 억류된 뒤에 그곳에서 생을 마감합니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에 대한 존경과 경외심으로 프랑스인들은 개선문 건설을 계속 진행하였고 마침내 1836년 개선문이 완공됩니다. 이후 파리의 개선문은 프랑스의 상징이 되지만 관광 1위 자리는 곧 에펠탑에 넘겨줍니다.
이상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나폴레옹 관련해서 자세한 글은 아니고 간단 요약 글 정도로 보시면 되십니다. 프랑스 혁명과 미국 독립혁명은 현재 지구상의 국가들에 민주주의 나라가 퍼진 결정적 계기가 되는 사건이지요. 기회가 되면 저 사건들 글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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