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 문명 과학 에 대해 알아봅시다



마야 문명 과학 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마야 문명은 기원전 2,000년경 시작되었습니다. 기원전 500년경 중앙아메리카 전역에 퍼져 살던 소규모 부락들은 점차 도시 국가로 발전했습니다. 서기 250년경에는 각 도시마다 왕의 지배체제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마야 문명은 하나의 나라가 아니라 많은 도시국가로 이루어진 문명입니다. 왕이 지배하는 도시국가들은 서로 경쟁했고 때론 전쟁까지 일어났습니다.

 



위의 지도가 마야 문명이 있던 위치입니다.

마야 문명은 신을 대신해 전쟁을 이끄는 왕을 따랐습니다. 마야의 왕들은 사람이지만, 신과 같은 존재로 여겨졌습니다.

 


 

인신 공양은 마야 문명의 필수인데요. 사람의 생명은 신의 것입니다. 생명이나 피를 경시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로 사람의 생명과 피야말로 신에게 바칠 수 있는 가장 신성한 재물이며, 신에게 진 빚을 갚을 수 있는 수단이었습니다.

마야 문명은 로마처럼 하나의 제국이 아니라 서로 경쟁하는 여러 개의 도시국가였습니다.

마야 문명의 대표적 도시국가로는 칼라크물과 티칼이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마야 문명 과학 중에서도 건축술을 볼 수 있는 건물인데요. 재규어 대사원이라고 합니다. 높이 45m입니다. 가치 높은 건축물이란 큰 노력이 소요된 것을 뜻합니다. 거대한 신전은 통치자의 절대 권력과 위엄을 상징합니다. 보는 이들에게 자신의 세력을 과시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아열대 지역에서 가공되지 않은 재료로 건물을 짓기는 쉽지 않습니다. 거기다 건축술은 석기시대 수준이었습니다. 마야인들은 외부의 석조건축 기술을 알지 못했습니다. 자재들을 실어나를 마소도 금속 장비들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마야인들에게는 아무리 써도 바닥나지 않을 석회암과 풍부한 노동력이 있었습니다.

마야 문명은 매년 일정 기간은 왕을 위해 의무적으로 노동을 바쳐야 했습니다.

건물 내부는 가공되지 않은 돌덩이였지만 외부는 내구성 있는 회반죽으로 덮은 후 붉은 칠을 했습니다.

마야 문명 과학은 금속 도구나 바퀴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도구들보다는 순수한 노동력이 더 가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위의 건축물도 마야 문명 과학 중 건축술을 볼 수 있는 건물입니다. 마야 문명 중 팔렝케라는 도시국가의 파칼이라는 왕이 지은 것입니다. 파칼은 정치적 기반이 없어 건축물을 통해 자신의 통치력을 과시했습니다.

팔렝케는 물이 풍부한 지역에 있었는데요. 그래서 목욕통과 수영장 같은 수로 시설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특히 수압 이용은 스페인 들이 차용하기 전까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마야 문명의 몰락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마야 문명이 한꺼번에 다 몰락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 왕조가 무너지고 얼마 후 다른 왕조가 무너지는 식이었습니다.

 



마야 문명 과학은 위에 보이시는 도로도 건설했고 이용했습니다. 100km 도로를 단 1도의 굴절도 없이 만들었습니다. 9m, 길이 100km의 도로는 먼저 도로 양쪽에 거대한 석재를 쌓고 그 안을 자갈이나 가공하지 않은 돌멩이를 넣어 채운 뒤 도로 표면을 회반죽으로 덮었습니다. 그리고 표면을 다듬어 매끄럽게 만들었습니다.

 



위의 건물은 카라콜이라는 천체 관측소입니다. 마야인들은 시간과 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수백 년과 하늘을 관측해 왔습니다.

 



위의 사진은 노맨이라고 하는 두 개의 막대기를 교차해 그 교차점을 통해 하늘을 관찰하면서 초점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마야 문명 과학은 위의 도구를 이용해 하늘을 관찰하고, 별과 하늘 시간의 흐름을 이해했습니다.

카라콜 건축물의 독특한 구조를 보면 마야인들이 금성의 움직임을 주시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금성은 가장 변화가 많은 행성 중 하나입니다. 움직이는 방향도 시기에 따라 각각 다릅니다. 마야인들은 금성의 이런 움직임을 주시하고 관찰했습니다.

꾸준한 천체 관측의 결과로 마야 문명 과학은 고대사회에서 가장 정확한 역법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마야에는 두 가지 역법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의식용 달력이고, 다른 하나는 오늘날 사용되는 태양력과 유사합니다.

마야인들은 태양력에서 1년을 365일로 계산했습니다. 그들이 예견한 금성의 상망주기와 월식의 예견은 정확했습니다.

마야 문명이 남부가 멸망한 뒤, 200년 동안 마야 문명 북부지역은 재기에 성공했지만, 마야 문명 북부 또한 영원히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

9세기 들어 마야의 도시들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자취를 감추면서 마야 문명이 종식됩니다. 하지만 마야 문명 북부 도시들의 발전은 마야 문명의 천문학과 건축기술이 발전하는 계기가 됩니다. 치첸이트사의 천문관측은 마야 건축 발전에 큰 공헌을 하였습니다.

 



위 사진은 마야 문명 과학의 건축술에 공헌한 치첸이트사 건축물입니다. 9세기~10세기에 지어진 30m 높이의 쿠쿨칸 사원입니다. 쿠쿨칸 사원은 365개의 계단이 있습니다. 각 측면에 52개 벽화는 마야의 52개 주기를 뜻합니다. 8층의 테라스는 마야 태양력의 18개월을 의미합니다.

 



위의 그림처럼 보입니다.

1년에 한 번 쿠쿨산 사원 북서쪽의 계단에서 해가 지기 직전 난간을 보면 그림자와 태양의 빛이 혼합되어 특이한 형상이 연출됩니다. 계단 옆의 일련의 삼각 변을 따라서 뱀의 머리 조각들이 하늘에서 기어 내려오는 듯한 환영이 보입니다. 우기(雨期)가 왔음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마야인들은 이 현상이 깃털 탈린 뱀 신인 쿠쿨칸이 형상화 된 것이라 믿었습니다. 매년 321일이면 쿠쿨칸을 볼 수 있습니다.

이상 마야 문명 과학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옛날 사람들도 머리가 정말 좋았던 듯합니다. 저런 큰 건축물을 만들 수 있다니 놀랍네요. 마야 문명 연구를 계속하여 왜 멸망했는지도 알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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