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파라오 의 무덤 피라미드 초기에 대해 알아봅시다



이집트 파라오 의 무덤 피라미드 초기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이집트 파라오는 이집트 왕을 뜻합니다. 인류 최초의 석재 건축물은 이집트에서 만들어졌습니다. 기원전 3,000년 정도입니다. 당시 이집트 이외의 지역에서는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진흙으로 만든 건축물이 유일할 정도로 문명화된 곳이 없던 시기입니다. 당시 이집트 파라오 메네스는 석재 댐을 만들어 인류 최초의 석재 건축물을 만든 것입니다. 이집트 파라오의 무덤 피라미드도 이런 이집트 댐에서 영감을 받기도 한 것입니다.

 


위의 사진은 마스타바 모습입니다.

고대 이집트인들의 사후에 대한 개념은 기독교나 유대인들과 매우 다릅니다. 죽은 사람도 필요한 것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릇이나, 무기, 화장실 등이 죽은 사람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산 사람들이 그것을 충족시켜줘야 합니다. 무덤은 죽은 자가 사는 지하의 집으로 여겼습니다.

 


 

초기 이집트 파라오 무덤은 마스타바라고 불리는 단순한 진흙 벽돌 분묘 형태의 무덤이었습니다. 마스타바는 흔히 2개의 요소로 구분됩니다. 1곳은 제사장과 친지들이 방문할 수 있는 상층부와 지하에 봉쇄된 석실들로 이루어진 하층부가 그것입니다.

석실들에는 왕의 석관과 사후세계에 필요한 편의시설들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화장실과 세면기 등이 갖춰져 있었습니다. 죽어서도 현세와 똑같은 생활을 할 거라 믿었습니다.

이집트 파라오들은 무덤의 규모를 점차 확대하는 동시에 별도의 신전을 지어 제사장들이 그들을 숭배하게 하였습니다.

이집트 파라오의 무덤이 단순한 석실 형태의 마스타바에서, 이집트 서부 사막에 주로 건설된 더 거대하고 복잡한 규모의 거대 피라미드로 발전하게 된 경우도 바로 조세르 파라오 시기(기원전 2613~ 2589)입니다.

이집트인들은 100개가 넘는 피라미드를 건설했고, 그중 80개가 현존하는데, 그것들에 사용된 석재와 회반죽은 높이 3m, 1.5m의 벽을 뉴욕에서 LA까지 쌓을 수 있는 양입니다.

엄청난 양의 석재가 이집트 전역에서 채석돼서 건설 현장으로 운송되었습니다.

피라미드는 오늘날까지도 고대 세계를 대표하는 건축물로 남아있지만, 그것이 하루아침에 이룩된 것은 아닙니다. 6명의 이집트 파라오와 4세대에 걸친 건축가들이 기술적 오류를 수없이 해결하며 이루어낸 성과물입니다.

기원전 2667년 왕위에 오른 이집트 파라오 조세르는 세계 최초로 거대한 석조 건축물을 계획하였습니다. 그의 건설 계획은 이집트를 당시 세계 최고의 문명 반열에 올리는 동시에 천재적인 건축가 임호텝이 신격화되는 계기가 됩니다.

조세르는 현명하고 신앙심 깊은 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사후 2,000년 동안 많은 파라오가 닮고 싶은 파라오로 숭배받습니다. 통치 기간에는 백성들이 조세르를 너무 숭배하여 살아생전 신과 같은 위치로 추앙받습니다.

조세르는 제 19왕조에서 석조 건축의 창시자로 불립니다. 조세르 시대에 석조 건축이 시작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위의 사진은 조세르의 피라미드인 계단식 피라미드입니다.

이집트 파라오들이 무덤을 계획하는 것이 획기적인 일은 아닙니다. 다 그랬죠. 조세르가 다른 점은 바로 무덤의 규모와 형태였습니다. 규모는 논외로 하더라도 조세르의 무덤이 다른 점은 기존과 같은 진흙 벽돌이 아니라 석재를 사용한 것입니다.

 


 

당시 아메리카 대륙이나 유럽에서는 건축 자체가 시작되기도 전이었고, 메소포타미아에서 큰 규모의 진흙 벽돌 건물이 지어지는 정도였습니다. 이집트에서 유일하게 건축에 석재가 사용된 것입니다.

조세르는 완벽한 건축을 위해 그의 오른팔이자 건축가인 임호텝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임호텝은 조세르의 수석 건축가일 뿐만 아니라, 이집트의 재무장관이자, 제사장이며 총리대신이었습니다. 그는 조세르의 피라미드를 만들며 후대까지 이름을 남깁니다.

임호텝도 처음엔 그냥 거대한 마스타바를 상상했습니다.

부지 결정은 어려운 일입니다. 해가 지는 방향인 서쪽은 죽음을 의미합니다. 태양의 이미지를 위해선 서쪽에 묻혀야 하지만 부활과 환생을 위해서 무덤 자체는 해가 뜨는 동쪽으로 정했습니다.

이집트 파라오의 무덤 피라미드는 사람의 노동력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노예 같은 분들도 일부 이용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피라미드는 노동자들의 충성심만으로 동원된 것 같지는 않습니다.

노동자들에겐 음식과 의복, 세금 감면 혜택 등을 제공해주었습니다. 노동자들은 1조당 20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모두 10,000여 명의 노동자가 500개 조로 나뉘어 조세르의 무덤 건설에 투입되었습니다. 또한 그들에게 음식과 의복을 제공해 줄 수천 명의 여성이 선발되었습니다.

 

 

위의 그림이 피라미드 내부 구조도인데요. 먼저 저렇게 지하에 갱도를 만들어 구조를 완성한 후 피라미드 돌을 쌓는 것입니다. 위에 보이시는 것은 갱도가 2인 것인데요. 1곳은 이집트 파라오의 미라가 있을 곳이고, 다른 1곳은 이집트 파라오의 내장이 있을 곳입니다. 내장은 같이 있으면 다 썩기 때문에 따로 놓았습니다.

조세르의 피라미드는 계단식 피라미드입니다. 이것을 본보기로 피라미드 형태들이 발전하게 됩니다.

이상 이집트 파라오의 무덤 피라미드 초기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죽으면 조용히 갈 일이지 살아있는 사람들이 너무 고생을 많이 한듯합니다. 죽어서도 어떻게 하려고 하는 것은 너무 큰 욕심입니다. 인성이 보이지요. 죽으면 살아있는 사람 고생 안 시키며 사라지는 행동이 필요합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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