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 오염 충격적이던 상황과 개선된 상황에 대해 알아봅시다



시화호 오염 충격적이던 상황과 개선된 상황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시화호는 경기도 시흥, 안산, 화성에 둘러 쌓여 있는 인공호수로 예전에는 담수호였지만, 해수호로 바뀐 곳입니다.

 



현재 시화호 남쪽의 경기도 화성 지역에는 송산그린시티라는 신도시가 개발 중입니다. 또 화성 지역에 공룡알 화석들도 대량 발견되어 현재 그곳은 신도시로 개발 안 하고 공룡알화석산지라는 자연생태공원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위의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시화호 바로 위에 반월공단과 시화공단이 있습니다. 반월공단과 시화공단이 시화호 오염의 주범들이었데요. 저곳들에서 과거에는 오염수가 그냥 막 나와 시화호 물이 엄청나게 오염이 심했습니다. 물속 생물이 제대로 못 산 것은 물론이고, 사람들도 냄새 때문에 살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그전에는 그래도 바닷물하고 담수 물이 교류되어 오염물질이 희석되는 효과로 그렇게 시화호 오염이 심각한지 몰랐는데요. 1994년 시화호 방조제가 완공되면서 시화호 물과, 바닷물이 단절되어 오염물질이 시화호에서 희석되질 못하니까 냄새가 극을 달렸다고 합니다.

 



위의 사진은 시화호 방조제에 있는 조력발전소 모습입니다.

그래서 시화호 오염을 해결하고자 추진한 것이 조력발전소입니다. 바닷물은 달의 인력 때문에 밀물과 썰물이라는 개념으로 바다 수위 차이가 계속 나는데요. 이 밀물과 썰물의 원리로 전기를 생산하는 것이 조력발전입니다. 조력발전은 그 특성상 바닷물을 계속 통과시켜야 하는데요. 이런 이유로 시화호 내부의 물과, 바닷물이 계속 교류하는 활동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래서 시화호에 있던 오염 물질들이 바다로 많이 배출되고 시화호 물이 정화되는 효과를 보았습니다.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지은 첫 번째 이유가 바로 시화호 물을 정화하기 위함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여 인근 주택이나 공장에서 사용하는 전기를 조달하기 위함입니다.

  

 

이 외에도 하수도를 개선하기 위해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외해로 배출하고, 인공습지를 조성하는 등의 개선 사업도 진행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시화호 상류 지역의 물에 수생식물이 있는 것인데요. 시화호 상류에 갈대 습지를 조성하는 등 수생식물들이 잘살게 했습니다. 그래서 그 수생식물들이 물에 있는 오염물질을 영양분으로 섭취해서 자연스럽게 상류 지역 물이 정화되는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시화호 오염을 해결하기 위해 사람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자연 그대로를 잘 보존하여 자연 그대로 정화하는 효과도 발휘하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저렇게 수생식물이 잘 발달하면 수달 같은 다른 동물들도 잘살고 전체적으로 자연 생태계가 더 건강해지는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이상 시화호 오염 충격적이던 상황과 개선된 상황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자연 그대로를 보존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것입니다. 본래의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이점이 많기 때문인데요. 가능한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자연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인류가 되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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