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처방 사례 4가지를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운동은 약입니다. 그래서 의사는 약이나 수술 처방뿐만 아니라 운동을 처방하기도 합니다. 일단 보통 사람은 어떤 운동이든지 하는 게 좋지만, 환자는 치료에 맞는 운동을 하는 게 더 좋습니다. 그래서 의사와 운동치료사가 운동 처방을 하고 모니터링을 하는데요. 여기서는 운동 처방 사례를 살펴보며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위의 그림은 전립선에 암이 난 상황입니다.
운동 처방 사례 1. 요실금
전립선암의 경우 전립선을 제거해 줍니다. 그래서 전립선을 제거하면서 소변 배출을 조절하는 요도 괄약근이 손상돼 후유증이 생기는데요. 이것이 요실금입니다.
요실금의 경우 소변 배출을 조절하는 근육을 단련해줘야 치료가 됩니다. 그래서 운동은 필수인데요. 아무 운동이나 되는 것은 아니고 케겔 운동 같은 것을 해줘야 합니다. 또 소변을 보다가 중간에 멈출 때 사용하는 근육을 인지하고 그 근육을 단련해주는 운동을 해야 합니다. 골반 근육운동이라 합니다.
특수하게 고안된 의자에 센서를 달아 운동을 하는데요. 그 근육에 힘이 들어가는지 체크해주는 의자입니다. 거기 앉아서 운동합니다. 바이오피드백이라 합니다.
또 요실금 환자에게 맞는 몇 가지 근육운동법이 있는 책자를 지급하기도 합니다. 스텝박스, 니업, 스쿼트, 런지, 플랭크 등입니다.
아래와 같은 논문도 있습니다.
“운동과 신체 활동을 통해 전립선암 환자의 삶의 질, 체력, 신체 기능을 향상하고 피로를 줄일 수 있다.”
위의 원이 직장입니다.
운동 처방 사례 2. 직장암 수술 후
직장은 대장 끝부분에 마지막으로 대변을 보관하는 장소입니다. 직장암의 경우 이 직장 부분을 제거하는데요. 이러면 대변을 보관하는 장소가 굉장히 줄어드니까 대변을 많이 참을 수 없고. 대장액이 그냥 나오기도 합니다.
이럴 때도 케겔 운동, 회음부 운동, 괄약근 운동, 스쿼트 등을 권합니다. 숄더 브릿지도 하고요. 균형 잡기, 골반 기울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암 수술을 하면 신체 장기와 함께 근육도 손상이 되기 때문에 전문적인 지도하에 거기에 맞는 운동을 하여 손상된 근육을 복원하는 방식으로 운동을 해야 합니다. 보통 1년이나 그 이상 걸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아래는 관련 논문입니다.
“운동 치료를 한 집단의 평균 입원 기간은 7.82일이었으나 일반 치료만 한 집단의 입원 기간은 9.86일이었다.”
운동 처방 사례 3. 감염성 심내막염
세균이 심장에 있는 판막에 달라붙어 심장의 기능이 저하되는 병입니다. 옛날에는 심장병에는 무조건 조심하라고 하는 분위기가 있었는데요. 지금은 적당한 운동이 도움이 된다는 분위기로 바뀌었습니다.
아래는 관련 논문입니다.
“운동 기반 심장 질환은 심혈관 질환의 사망률을 낮추고 입원 기간을 단축하며 삶의 질일 높인다.”
운동을 하면 심혈관 질환 사망률이 26% 감소하고, 입원 기간이 18% 감소합니다.
팁을 드리자면 요즘 스마트워치는 심박 수를 측정할 수 있는 것들이 나오니까 그런 것을 착용하고 운동하면 내 심박 수가 어떻게 되는지 체크하며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자기 심박 수를 체크하며 운동하면 보다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습니다.
운동 처방 사례 4. 유방암
유방에 암이 발생하면 암의 크기나 전이된 부위에 따라 일부분만 절제하거나 가슴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을 합니다. 만일 겨드랑이의 림프절까지 전이된다면 림프절까지 제거합니다. 이럴 때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도 해야 하는데요.
이럴 때도 운동을 하면 방사선 치료 등을 더 잘 버틸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으로 수영하기(팔 동작을 수영하는 것처럼 하는 것), 가슴 펴기(대각선 스트레칭), w 운동 등을 합니다.
아래는 관련 논문입니다.
“유방암 진단 이후 신체 활동을 하면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1주일에 평균 속도로 3~5시간 걷는 정도의 운동을 한 환자들에게 효과가 가장 좋았다.”
이상 운동 처방 사례 4가지를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운동은 거의 만병통치약 예방약이지요. 바쁘시더라도 짬을 내어 운동하는 법을 찾아 실행합시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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