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학점제 장점 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고교학점제는 고등학교 수업을 대학교처럼 학생 스스로 시간표를 짜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이 있어 공통과목은 필수적으로 듣는 과목이고 선택과목은 학생이 듣고 싶은 과목을 골라서 듣는 것입니다.
위의 그래프는 사교육과 자기 주도학습의 효과를 비교한 그래프인데요. 사교육보다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을 하는 게 훨씬 더 효과가 좋다는 통계가 작성되었습니다. 고교학점제가 바로 자기 주도학습에 가깝습니다.
중고등학교 재학 시 학교 성적만큼이나 중요한 사항은 자기 진로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자기가 어떤 직업을 선택할지 결정해야 대학교 전공도 거기에 맞게 선택할 수 있고, 준비하는 것이 달라집니다.
기존에는 진로 선택하는 방법이 학교에서의 적성검사를 토대로 학생 스스로 알아서 선택해야 했습니다. 학교에서의 수업은 진로선택을 위한 과목들이 아니라 성적을 잘 받기 위한 과목들이기 때문에 진로선택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고교학점제 장점인 바로 선택과목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자기 진로가 바뀌어 있을 나이인데요. 관심 사항, 그때그때의 진로에 관한 생각에 따라 선택과목을 직접 수강하며 나한테 이 분야가 맞는지, 앞으로 계속 공부하고 싶은지 등 진로의 맛을 볼 수 있어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 학생 스스로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과목 공부에 대한 책임감이 생깁니다. 기존에는 그냥 성적을 잘 받기 위해 공부했지만, 내가 직접 선택한 과목은 내가 선택한 것이니까 책임감 때문에 더 충실히 공부하는 효과가 생깁니다.
다른 고교학점에 장점으로는 학교 운영이 민주화된다는 것입니다. 고교학점제를 통해 학생들이 이반 저반 돌아다니면서 수업을 듣다 보니, 학교 시스템이 정형화만 되어 있으면 학교 운영이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학교 운영에 대해 선생님들의 의견만이 아니라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되는 등 학생들 스스로 학교 운영에 참여하는 형태가 돼야 새로운 제도인 고교학점제를 더 잘 운용할 수 있습니다.
위의 설문 조사는 고교학점에 연구학교의 만족도를 보여주는 것인데요.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고교학점제를 통해 선생님들끼리 연합해서 수업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기존에는 한 선생님이 반 몇 개를 돌아다니면서 전부 가르쳤지만, 고교학점제를 통해 선생님들끼리 연합해 수업을 같이 준비하여 자기강점에 맞는 수업을 할 수 있습니다. 같은 과목에 첫 번째 수업은 a 선생님이 하고, 두 번째 수업은 b 선생님이 하는 방식입니다.
도시에서는 그래도 어느 정도 교육격차가 많이 벌어지지 않습니다. 학교에 다니는 것은 똑같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방의 경우 학교가 굉장히 학생 집으로부터 멀리 있으면 다니기 힘들 수 있습니다. 이러면 온라인 강의 학교를 개설해 많은 학생에게 균질한 강의를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이상 고교학점제 장점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저런 식의 교육방식은 20년 전에도 한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잘 운영되어 학생들의 삶이 더 나아지면 좋겠습니다. 학생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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