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세계대전 원인 독일 상황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2차세계대전을 일으킨 나라는 독일, 이탈리아, 일본입니다. 그중 유럽에서의 핵심은 독일입니다. 독일이 2차세계대전을 주도하고, 이탈리아는 약한 고리였습니다. 일본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활동했습니다. 여기서는 유럽에서의 2차세계대전 원인이 된 독일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4년 뒤인 1918년 11월 독일 황제 빌헬름 2세가 퇴위하고 맙니다. 그의 군대는 영국, 프랑스, 미국의 무자비한 공격에 무릎을 꿇었고 백성들은 굶주림에 시달렸습니다. 독일 장군과 장병들은 그들이 전쟁에서 패한 것이 아니라 자국의 겁쟁이 정치인들에게 배신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유야 어쨌든 1918년 11월 11일 아침 즉 11번째 달, 11번째 날, 11시에 1차 세계대전이 종결되었습니다. 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대전은 연결된 사건입니다. 1차 세계대전 후의 결과 때문에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것입니다.
유럽에 도착한 우드로우 윌슨 미 대통령은 새로운 세계 질서를 세우겠다고 약속합니다. 그는 세계 각국 원수들에게 국제연맹 가입을 설득했습니다. 그리고 베르사유 조약 체결로 이제부터 국가 간 분쟁은 전쟁이 아닌 국제연맹에서 토론으로 풀기로 협의했습니다.
독일의 동맹국인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분할되어 새 국가들이 탄생했습니다. 그 국가들은 오스트리아, 폴란드, 헝가리, 체코슬로바키아, 유고슬라비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입니다. 독일의 영토도 크게 축소되었습니다.
위의 신생 국가 다수에 독일 소수 민족이 포진되었습니다. 히틀러는 이렇게 각 신생 국가에 독일 소수 민족이 산다는 명분으로 각 신생 국가에 쳐들어가 독일 영토로 삼습니다.
전쟁으로 폐허가 된 독일인들에게는 또 하나의 굴욕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프랑스와 영국에 배상금으로 지불할 66억 파운드가 독일엔 없었습니다.
미국 대통령 윌슨의 새로운 세계 질서도 그가 유럽에서 미국으로 돌아가자마자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의회는 다시 유럽 전쟁에 휘말릴 수는 없다면서 국제연맹 가입을 거부하고 고립주의 노선을 선택했습니다.
2차세계대전 원인 독일은 예전과는 다른 국가였습니다. 여전히 유럽에서는 가장 큰 나라였지만 군국주의적 군주제는 사라지고 민주제가 도입됐습니다. 하지만 바이마르 공화국이라 불린 독일 정부는 곧 연달아 타격을 받습니다.
극우 국가주의자들과 혁명 추구의 공산주의자들이 시가전을 벌인 것입니다. 또 1923년엔 초인플레이션으로 나라가 초토화됐습니다. 물가는 한 달에 수백 퍼센트씩 올랐습니다. 시민들의 저축은 깡그리 사라졌습니다.
이로 인해 선동적인 우익 정치인들이 등장합니다. 그중 대표적 인물이 아돌프 히틀러입니다.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난 히틀러는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면서 철십자 훈장을 받습니다. 그리고 독일로 돌아와 뮌헨에 자리 잡았고 뛰어난 웅변술로 독일 국가 사회주의당 일명 나치당을 장악합니다. 1923년 1월 히틀러와 그의 추종자들은 바이마르 정부에 대한 쿠데타를 시도했으나 실패했고 히틀러는 9개월 실형을 선고받습니다. 히틀러는 감옥에 쓴 책 ‘나의 투쟁’에서 독일의 고난을 유대인 탓으로 돌렸고 독일이 힘을 길러 동부로 영토를 확장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석방 후 히틀러는 나치 정당의 기반 다지기에 돌입합니다. 그리고 민주제를 이용해 권력을 손에 쥡니다.
하지만 5년 동안 바이마르 독일이 번영하면서 좌우익의 과격파 정당에 대한 지지도 감소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히틀러에게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1929년 10월, 미국 주식 시장이 붕괴했습니다. 수십억 달러가 날아가고 전 세계가 경제 공황에 빠졌습니다. 독일의 실업자는 6백만 명 이상으로 치솟았습니다. 오로지 과격주의자들만이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히틀러 같은 정치인들이 큰소리를 치며 해결책을 국민에게 낸 것입니다.
1931년경엔 이미 나치가 큰 지지를 얻게 됐고 갈색 셔츠 차림의 나치 돌격대 즉 ‘SA’ 단원들이 거의 3백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1932년 선거에서 나치는 의회 최대 다수당이 됩니다. 하지만 히틀러가 연합을 거부하면서 의회가 마비됩니다. 이러한 난국을 타파하고자 힌덴부르크 독일 대통령은 1933년 1월에 히틀러를 총리로 임명합니다.
한 달이 지나지 않아 국회 의사당에 화재가 나자 공산주의 소행으로 간주 비상지휘권을 요구하고 그 힘을 이용해 히틀러는 다른 정당들을 폐지합니다. 1934년 4월에 힌덴부르크가 사망하자 히틀러는 스스로 대통령의 자리에 오르면서 절대적인 지배자 독일의 총통이 됩니다.
이상 2차세계대전 원인 독일 상황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히틀러는 위의 줄거리대로 정권을 잡고 그것을 이용해 2차세계대전을 일으켜 유럽지역을 정복합니다. 이래서 정치인 중에 또라이는 경계를 해야 합니다. 요즘에 제일 잘 보이는 정치인 또라이는 허XX 같은 사람이지요. 이런 또라이 정치인은 사고를 칠 수 있으니 조심하며 경계하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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